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켈 아르테타 (문단 편집) ==== [[아스날 FC/2020-21 시즌|2020-2021 시즌]] ==== 발빠르게 [[윌리안]]을 FA로 데려오며 이적시장을 시작했고, 왼발 센터백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를 데려왔고 [[다니 세바요스]] 재임대도 발표를 했다. 그리고 무려 2년 동안 노려왔던 수비형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까지 데려오며 꽤나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냈다. 비록 [[우셈 아우아르]]는 영입하지 못했지만, 비교적 성공적인 보강을 했다. 추가적으로 에이스이자 주장인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의 재계약까지 성공시키며, 험난했지만 충분한 성과를 얻는 데에 성공했다. 라울 산레히 단장이 사임하면서, 아르테타는 [[에두 가스파르]] 기술이사와 함께 축구적인 모든 부분을 담당하는 위치로 권한이 올라갔다. 조쉬 크론케[* 아스날의 구단주인 스탄 크뢴케의 아들이며 아버지보다 아스날에 대한 관심이 더 높다고 알려져있다.] 이사가 아르테타를 상당히 신뢰하여 권한을 더 준 것으로 보이는데, 어쨌든 차기 시즌에는 선수단 구성 면에서 아르테타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레디 융베리]] 수석코치와 살 비보 골키퍼 코치가 팀을 떠나며 [[사비 알론소]], 헤수스 카사스, [[데니스 베르캄프]] 등이 아르테타를 보좌할 새로운 수석 코치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 외 세트피스 전술을 담당할 백룸 스태프로 브랜트포드에서 안드레아스 게오르그손 코치, 풋볼 사이언티스트로 유벤투스에서 카를로스 쿠에스타, 아틀레티코에서 미겔 몰리나 코치를 영입하며 서서히 자기 사단을 구축 중이다. 시즌 첫 경기인 2020 FA 커뮤니티 실드에선 1:1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감독 생활 두번째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2020년 9월 11일(한국시간), 직책이 Head Coach에서 '''Manager'''로 변경되었다.[* 헤드 코치의 경우 경기의 전술을 담당하는 역할만을 수행하지만, 매니저는 거기에 더해 영입, 방출을 비롯하여 선수단 구성에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위치이다. [[아르센 벵거]]가 매니저, [[우나이 에메리]]가 헤드 코치였다. ] 개막전에서 풀럼을 상대로 '''11년만에''' 2점차 이상의 3-0 승리를 거두면서 희망적인 모습을 보였다. 비록 상대가 승격팀이지만, 아스날의 힘든 개막전 징크스를 깼다는 의미도 있고, 특히 이적생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무려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윌리안]]은 모든 득점의 기점이 되었으며, 좋은 움직임으로 75분동안 풀럼을 사정없이 괴롭혔다. 그리고 [[가브리엘 마갈라에스]] 역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이면서 공식 MOTM에 선정될 정도로 클린시트에 기여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였다. 그러나 이후의 3경기에서는 비교적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리버풀전에서 중원이 제 역할을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한 점이 컸다. 아르테타의 전술도 전술이지만 스쿼드의 뎊쓰 역시 아쉬운 상황이지만 리버풀전에서 교체 투입후 좋은 활약을 보인 세바요스가 아닌 경기 내내 부진했던 엘네니를 선발로 내세웠다는 점은 아르테타의 용병술 미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토마스 파티]]를 영입하여 선발로 내세운 6R 레스터전에서 괴상할 정도로 아예 중원을 비워버리고 측면만을 이용하는 중원 삭제 축구를 펼쳤으나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인 끝에 패배했다. 7라운드 맨유전에서는 오히려 중원의 파티-엘네니 조합으로 맨유에게 승리를 거두었으나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또 주야장천 측면, 심지어 오바메양이 크로스만 올리는 전술을 가져와서 홈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벌써 1달째 리그에서 필드골이 없는 상황이라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뒤이어 리즈와의 경기에서도 답이 없는 공격진의 부진과 더불어 이해할 수 없는 공격 전술로 가까스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전술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 수비 전술은 분명히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공격 전술은 상당히 허술한데, 리그 기준으로 4R의 페페의 골 이후로 5경기동안 필드 플레이 골이 없다는 것에서 이러한 점이 특히 드러나고 있다. 울버햄튼과의 홈경기에서 패하며 홈경기를 3경기 연속 패배하였고 팀 순위는 14위에 쳐박혔다. 리그 5R 이후 6경기 1승 1무 4패라는 최악의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면 에메리 때와 다를게 뭐냐는 말도 듣고 있는 최악의 시즌 초반이다. 11R 원정,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2:0으로 패배하였다. 경기 전 아스날과 아르테타는 이 경기에서의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아스날의 우울한 현실을 다시 한 번 팬들에게 상기시키기만 하였다. 경기 내내 점유율에서 우위를 가져가긴 했으나, 자카부터 올라오는 후방에서의 빌드업-측면에서의 컷백이나 크로스라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은 토트넘 수비진에 번번이 막히기 일수였고, 공격진은 결정적인 순간에서 찬스를 놓치고, 유의미한 시도는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등, 빈공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가장 중요한 더비 매치에서 패배하며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이어갔고, 팀은 4승 1무 6패, 15위에 위치하게 됐다. 시즌의 3분의 1 기점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 대항전 출전이 보장되는 6위권과도 점점 멀어지는 상황이다. 특히 이 경기에서도 역시나 중원 삭제, U자 빌드업, 그리고 무한 크로스 축구만 반복하며 팬들의 엄청난 원성을 샀다. 12R 번리 전에서는 자카의 퇴장과 오바메양의 자책골로 1:0 패배하며 리그 3연패, 리그 홈경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데, 선수들의 폼은 도저히 올라올 기미가 없고, 더 암울한 점은 미켈 아르테타가 부진의 원인으로 경질당한다면 데려올만한 감독 매물마저 없다는 사실이다.[* 매물 자체는 존재하나 이들이 아스날을 올지도 의문이다. 대표적인 매물이 알레그리, 사리, 포체티노인데 알레그리의 경우는 세리에에서 워낙 오래 머물다보니 아스날에 오고싶어할지 자체가 문제고 인테르에 관심이 있다는 말이 있다. 물론 본인이 EPL 감독직 부임에 관심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게 아스날이 될지는 미지수. 사리의 경우는 아르테타보다 경력면에서 훨씬 낫지만 이 상황을 타개할 유연한 감독 스타일은 아니다. 포체티노는 토트넘에서 오래 머문만큼 아스날에 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 각종 언론에서는 수뇌부에서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다는 소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바로 반박하긴 했지만 다비드 루이스와의 불화설 등이 나오는 등 현재 최악의 분위기를 달리고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13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1:1 무승부, 14R 에버튼전에서는 2:1로 패하며 7경기째 무승을 기록하고 말았다. 이제 강등권과 4점차밖에 나지 않는 최악의 상황이 도래했다. 게다가 에버튼과 경기 종료 후에는 에버튼이 수비 라인을 내리고 시간을 끄니 이길 수 없다고 인터뷰을 하여 아스날 팬들은 물론 아르테타의 또다른 친정팀인 에버튼 팬까지 황당하게 만들었다. 지난 시즌 좋아졌었던 수비는 악화되었으며 공격은 리그 꼴찌급이다. 중원장악은 아예 되지않아 공이 사이드로만 돌아가는 U자 빌드업. 그에따라 사이드에서 올리는 무한크로스-아스날은 크로스를 받아서 해결할만한 공격수는 없다. 그리고 매경기 이어지는 자책골과 퇴장은 얼마나 팀자체 분위기가 망가져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일단 에두 기술단장은 아르테타를 믿는다고 인터뷰를 하였고 언론은 보드진이 겨울이적시장 영입에 아르테타를 지원해 줄 것이라는 기사를 내고 있지만 팬들 반응은 여전히 싸늘한 상태. 14R 에버튼전과 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연이어 패배하며 이제 아스날 구단에게도 패배가 익숙해져 갈쯤, 15R 첼시전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다. 15R 첼시전에서는 영건들 위주의 과감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또한 변형 3백에서 시작되는 후방 빌드업, 측면을 고집하는 전개를 버리고 180도 달라진 전술과 지휘력을 보여주었으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팀은 7경기 무승행진 기록을 끊게 되었고, 강등권 추락이라는 위기도 피하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아스날의 경기력이 매우 좋지 않았기에 다시 지켜보자는 의견과 감독을 교체해야한다는 의견이 나뉘고 있다. 아무튼 그동안 이어졌던 부진한 경기력이 눈에 띄게 개선되기 시작했다는 부분에서는 고무적이다. 16R 천적 브라이튼전에서도 승리하며 순식간에 유럽대항전 진출권과도 승점 차가 크지 않은 상황까지 왔고, 아르테타의 재신임 가능성도 커졌다. 이어서 17R 웨스트브롬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올시즌 들어 최상의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최근 3경기에서 8득점 1실점으로 좋은 공수 밸런스를 보이고 있다. FA컵 뉴캐슬전에서는 그동안 선발에서 밀려 있던 윌리안, 윌록, 페페를 선발 명단에 넣는 초강수를 보였으나 이것이 악수가 되어 연장전에 가서야 겨우 승리하고 티어니가 120분을 뛰는 아쉬운 일이 있었고, 이 때문에 티어니가 종아리 문제로 18R 팰리스전에 결장하여 공격에 어려움을 겪고 0:0으로 비겼다. 하지만 19R 뉴캐슬전에서 다시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크리스마스 이후 치른 6경기에서 5승 1무 0패, 13득점 1실점 5클린시트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며 전반기를 마쳤다. 물론 에이스 [[알랑 생막시맹]]이 빠져 극도의 부진을 기록하던 뉴캐슬과 강등권 WBA전이 포함되어 있음은 감안해야겠지만, 강팀인 첼시, 천적 브라이튼 상대로의 승리는 꽤나 고무적이다. 사우스햄튼전에도 3-1 승리를 하면서 8위를 달성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